신규 확진 61명 중 해외유입 47명 '비상'…지역 발생 14명 SBS뉴스
특히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3월 말 이후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의 한 요인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47명으로, 지역발생 14명의 3.4배에 달했습니다.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2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27명은 경기, 대구·강원, 서울·인천·울산·충북·경남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이 봉쇄 조치를 풀고 있는 데다 국내 산업계 및 농가 등의 수요로 인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이 늘어나면서 해외유입 사례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해외유입 감염자는 검역 또는 자가격리 중 걸러지는 만큼 지역전파로 이어질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입장이지만 확진자 수가 점점 불어나면서 국내 방역·의료체계에 대한 부담과 함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평균적으로 20∼40명대를 오르내렸으나 이번 주에는 19명→14명→11명→14명 등 나흘 연속 10명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지역감염 상황을 보면 수도권과 대전 등지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졌습니다.또 서울 한화생명과 관련해선 이달 11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어제 낮까지 4명이 더 확진됐고, 관악구의 한 사무실과 강남구 역삼동 V빌딩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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