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20만 명대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는 여전히 적지 않습니다.이런 가운데 영업시간 자정까지로 연장하는 새로운 거리두기가 내일부터 적용됩니다.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기자]네, 신현준입니다.[앵커]신규 환자...
이런 가운데 영업시간 자정까지로 연장하는 새로운 거리두기가 내일부터 적용됩니다.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3만 4천301명입니다.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8만 3천여 명이 줄었고 2주 전과 비교하면 10만 명 넘게 줄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신규 확진 가운데 국내 발생이 23만 4,279명, 해외유입은 22명입니다.사망자는 30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만 7천 명을 넘었습니다.이에 따라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4.5%로 연일 60%를 웃돌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지금보다 더 완화된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 영화나 공연의 시작 시간이 자정까지 허용되지만, 새벽 2시를 넘길 수는 없습니다.300명 이상의 비정규공연이나 스포츠대회·축제 등 행사는 관계부처 승인을 받아야 열 수 있습니다.또 내일부터는 동네 의원들도 확진자를 대면 진료할 수 있는 외래 진료 센터로 지정 가능해집니다.방역 당국은 2주 뒤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돌아서고 의료체계도 안정화 된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을 제외한 모든 방역 조치의 해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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