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한 의심 증상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요령.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올해 1분기 어린이집 등 영유..
올해 1분기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의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가 최근 5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배 급증했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유아 시설에 접수된 식중독 의심 신고는 49건입니다. 지난 2018~2022년 1분기에는 평균 19건이 신고됐습니다. 최근 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가 2.6배나 늘어난 것입니다.
식약처는 이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영유아 시설 등 1만2000여 곳에 구토물 소독·처리 키트를 배포할 계획입니다. 배포 대상은 소규모 어린이집과 식중독 의심 신고 이력이 있는 영유아 시설 등입니다. 키트는 위생장갑, 응고제, 소독액, 흡수패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식중독의 대표 원인 병원체입니다.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마시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아울러 식약처는"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노로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급식·외식업계 관계자 등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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