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신년사에서 자신감을 강조하며 불확실한 외부 환경을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인민의 행복한 삶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4년 12월 31일 집무실에서 2025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신화연합뉴스
시 주석은 “우리는 고품질 발전을 착실히 추진했다”며 중국의 국내총생산가 곧 130조위안을 돌파한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사업 모델이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의 전기차 누적 생산량 1000만대를 돌파했고 집적회로와 인공지능, 양자통신 등 영역에서 새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중국이 겪는 어려움 일부를 인정한 지난해가 이례적이었다고 꼽힌다. 시 주석은 2022년에는 “샤오캉 사회를 달성했다”고 말했고 2023년에는 코로나19 종식을 앞두 “서광이 바로 앞에 있다”고 말했다. 올해 신년사는 지난해의 예외적 어려움을 극복했으니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이다.
시 주석은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했던 지난해 신년사에서는 “조국 통일은 역사의 필연”이라고 말했다. 2023년에는 “양안은 한 가족”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일국양제를 통한 번영’이라며 대만의 선택지를 더욱 좁히는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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