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3연임 확정 … 중국 역사상 첫 3연임 국가주석 요약: 2018년 헌법 개정을 통해 3연이 제한 규정을 없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존 예상대로 국가주석으로 선출됐다. 중국 역사상 첫 3회 연임이다.
이로써 시 주석은 중국에서 가장 지배적인 지도자로서 더욱 권력을 공고히 하게 됐다.이에 따라 시 주석의 국가주석직 3회 연임은 이미 널리 예상됐던 바였으며, 향후 발표될 총리 및 다양한 장관직 인사 임명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같은 날 시 주석은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도 또 한 번 당선됐다. 중국엔 중앙군사위원회가 두 곳으로 당 조직인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가 기관인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가 있으나, 그 구성원은 보통 동일하다.
과거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해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으나, 시 주석은 국경 재개방을 선택하며 더욱 통치권을 확고히 했다. 또한 현재 중국은 경제 성장 동력을 위협하는 출산율 하락 문제에도 직면했다.이안 총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소속 정치학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의 권력 강화와 더욱 강해진 중앙집권화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충분할지, 혹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진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다.이번 주부터 열린 이른바 ‘양회’ 즉, 전인대와 국가 최고 정책 자문 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향후 몇 년간 중국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이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로써 시 주석은 중국에서 마오 주석 이후 볼 수 없었던 권력자가 됐다.총은 부주석의 역할은 정확히 정의된 바 없기에 해당 직책의 중요도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전임자인 왕치산의 경우 시 주석의 반부패 운동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시진핑, 中국가주석 만장일치 재선출…사상 첫 3연임(종합)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한종구 특파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중국 건국 이후 첫 '3연임' 국가주석이 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권 3기 시진핑 앞에 난제 수두룩…경제회복·대만·미중경쟁(종합) | 연합뉴스(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0일 신중국 건국 이후 첫 국가주석 '3연임'을 확정하며 장기 집권의 길을 열었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3연임 확정…전인대서 만장일치 재선출](https://i.headtopics.com/images/2023/3/10/kyunghyang/9149549483729341309034-9149549483729341309034-1634048752343465989.webp?w=640)
[속보]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3연임 확정…전인대서 만장일치 재선출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국가주석직 3연임을 공식 확정했다. 국가주석 3연임은 중화인민공화국 역사상 처음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