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참석 뒤 떠난 지 몇분 뒤 공격 북동부에서는 미군이 튀르키예 드론 격추
북동부에서는 미군이 튀르키예 드론 격추 하산 알가바시 시리아 보건부 장관 등이 서부 도시 홈스의 군사학교에서 드론 공격을 당해 다친 이를 둘러보고 있다. 홈스/사나 EPA 연합뉴스
시리아 서부 도시 홈스에 있는 군사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린 5일 군사용 드론 공격이 일어나, 군인과 민간인 다수가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드론 공격은 이 학교의 졸업식에 참석했던 알리 아흐무드 아바스 국방장관이 현장을 떠난 지 몇분 뒤 발생했다. 홈스는 반군 세력과의 전투가 벌어지는 곳과 상당히 떨어진,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부의 통제 지역이다. 하산 알 가바시 보건부 장관은 어린이 6명을 포함한 80명이 숨졌고 240명 가량이 다쳤다며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여럿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다른 시리아 정부 쪽 관계자는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다고 전했다.시리아 국방부는 누가 공격했는지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은 채 “알려진 국제 세력의 후원을 받는” 반군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전력을 동원해 이들 테러 조직에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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