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일부 음료의 당류 함량이 하루 적정 섭취량을 초과하고, 열량도 높은 ..
오늘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0월 기준 2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음료 전문점 29곳의 음료 5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닐라·캐러멜 등 시럽이 들어간 커피류 29개 제품에는 평균 37g 당류가 들어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3개 제품엔 하루 적정 섭취량보다 최대 1.3배 많은 당류가 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균 열량은 285kcal 수준이었는데, 11개 제품은 쌀밥 한 공기보다 최대 2배 열량이 높았습니다. 스무디와 에이드류 29개 제품은 평균 당 함량이 65g이었습니다. 이 중 21개 제품은 하루 적정 섭취량을 최대 2.1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열량은 372kcal로, 19개 제품이 밥 한 공기보다 열량이 최대 2.7배나 높았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 전문점에서도 당과 열량 등 영양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고 있지만, 조사 대상 전문점 29곳 가운데 22곳에서만 매장이나 홈페이지에 영양 정보를 표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비자원은 당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과 고혈압 등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커피·음료 전문점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제품의 당 함량을 정확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영양 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7개 커피·음료 전문점에 대해선 영양 성분을 표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당 첨가 커피·음료, 쌀밥 한 공기보다 열량 높아국내의 대표적인 커피와 음료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파는 시럽과 과일 첨가 제품들의 평균 열량이 쌀밥 한 공기보다 많고, 제품 10개 중 4개 정도는 1일 적정 당 섭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소비자원이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커피와 음료 프랜차이즈 29곳에서 판매하는 커피·스무디·에이드 음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달달한 프랜차이즈 커피·음료, 쌀밥보다 열량 높아달콤한 프랜차이즈 커피·음료, 쌀밥보다 고열량 / 달콤한 커피·음료 41% 당 함량, 1일 적정량 초과 / 음료 전문점 29개 중 22개만 영양 제대로 표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프랜차이즈 당 첨가 커피·음료, 쌀밥 한 공기보다 열량 높아국내의 대표적인 커피와 음료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파는 시럽과 과일 첨가 제품들의 평균 열량이 쌀밥 한 공기보다 많고, 제품 10개 중 4개 정도는 1일 적정 당 섭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소비자원이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커피와 음료 프랜차이즈 29곳에서 판매하는 커피·스무디·에이드 음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달달한 프랜차이즈 커피·음료, 쌀밥보다 열량 높아달콤한 프랜차이즈 커피·음료, 쌀밥보다 고열량 / 달콤한 커피·음료 41% 당 함량, 1일 적정량 초과 / 음료 전문점 29개 중 22개만 영양 제대로 표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성비 왕' 백종원마저…'빽다방 최대 500원 인상'다만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합니다.\r빽다방 가성비 가격인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러시아 몰래 '그 무기' 건넸다…우크라 요청에 응답한 체코서방 국가들은 그동안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과 다르게 휴대용 대전차·드론 등을 주로 지원했습니다. \r체코 우크라이나 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