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협박 4천만 원 갈취…조합원 없는 '무늬만 노조' 간부들 SBS뉴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직 노조 간부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도내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노조 활동비나 노조원 채용 등 명목으로 5회에 걸쳐 시공사 등으로부터 4천2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2018년 8월 노조 연맹으로부터 지부장 임명을 받았으나, 별도의 사무실을 두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경찰은 건설 현장의 불법 행위를 특별 단속하는 과정에서 제보를 받아 이 사건을 수사해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건설 현장 불법행위가 이뤄지면 공사 기일이 늦춰져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부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간다"며"유사한 행위를 목격했을 경우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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