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마을서 시신 7구…올해 미국 대규모 살인 증가 SBS뉴스
AP통신과 BBC방송은 2일 오클라호마주의 작은 마을인 헨리에타에서 경찰이 실종된 10대 소녀 두 명을 찾는 도중에 시신 7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경찰은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으며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시신이 두 소녀인 것으로 보이지만 부검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경찰은 나머지 시신 4구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 지역 주민 재닛 마요 씨는 AP에 이들이 자신의 딸과 손자·손녀들이며 맥패든이 자신의 사위라고 말했습니다.
실종된 두 소녀와 이번에 시신으로 발견된 마요 씨의 손녀는 친구 사이로 알려졌습니다.시신으로 발견된 브리트니 양의 아버지 네이선 브루어는 딸을 잃은 심정에 대해"나는 길을 잃었다. 내 딸이 떠났다는 뜻이다"라며"부모에게 최악의 악몽"이라고 말했습니다.AP통신과 USA투데이가 노스이스턴대학교와 함께 집계하는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가해자를 제외한 4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대규모 살인 사건이 19건 발생했고 총 9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일주일에 한 건씩 대규모 살인 사건이 일어난 셈이며, 같은 기간 총 17건이 발생해 93명이 숨졌던 지난 2009년을 뛰어넘은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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