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공무원·군의원·경찰관의 '수상한 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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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한시에 땅 매입 '아이러니' 개별공시지가 3배 이상 뛴 척박한 땅

지난 12일 순창군 순화리의 한 논밭을 찾았다. 기자가 찾은 이 논밭은 순창군 순화지구 개발 구역과 불과 3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이 땅을 찾았을 때 제일 처음 반긴 것은 1시간 전에 작업을 마친 듯 반듯하고 윤기 나는 새 통행로였다.반듯한 도로에 걸맞게 반듯이 주차를 한 후 땅 투기 의혹을 받는 필지를 찾았다. 필지에는 흡사 수박만 한 돌들이 뒤엉켜있었다.이후 인근 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주민은"순화지구 개발사업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도로가 새로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됐다"며"주변에 논밭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재미 좀 봤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말 이 땅을 통해 '재미' 좀 봤을까. 앞서 본지가 두 차례에 걸쳐 보도한 대로 [단독]순화지구 인접 땅 산 간부 공무원 등에서 해당 공무원과 경찰관 그리고 군의원은 '땅 투기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해당 필지를 삼등분해 매입한 이들은 오랫동안 막역한 사이로 은퇴 후 각자 집을 짓고 이웃으로 살아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2016년에 매입한 그 땅을 두고 현재까지 그 누구도 집을 짓지 않았다. 경찰관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코로나를 이유로 집을 짓지 못했다"고 설명하다"코로나가 아닌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자잿값이 올라 집을 짓지 못했다"고 해명을 바꾸기도 했다.이들이 땅을 매입한 후 1년이 지난 2017년 7월 26일 순창군은 전북개발공사와 '순창 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업무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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