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 아동 돕는다…권오상 작품 품은 14만원 짜리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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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에 13만8,000원. 티셔츠...조각, 조소로 유명한 권오상 작가의 설치작품 '붉은 셔츠와 휘슬, 칼더의 서커스'가 2D 그래픽의 형태로 새겨졌다.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멀티 브랜드샵 '집739에서 권오상 작가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물산패션 제공한 장에 13만8,000원. 티셔츠 값치고는 비싸다고 여길 수 있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판매 수익금이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과 치료에 쓰일 것이기 때문. 이 티셔츠는 디자인도 특별하다. 조각, 조소로 유명한 권오상 작가의 설치작품 '붉은 셔츠와 휘슬, 칼더의 서커스'가 2D 그래픽의 형태로 새겨졌다.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멀티 브랜드샵 집739에서 만난 권 작가는"당시 막 태어난 첫째 아들을 떠올리며 만들었다"며"이번에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해 활용하는 것도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2018년 발표된 원작은 60개 넘는 얇은 나무 합판에 사진 프린트를 입혀 매달아 놓은 대형 모빌이다.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가 손자를 위해 만든 공연 서커스의 영상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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