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년배 타깃·검거에도 태연…정유정 떠올라 신림칼부림사건 김현정의뉴스쇼 무차별살인 목격자인터뷰
지난 금요일, 신림동 한복판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범인은 대낮에 약 100미터 거리를 활보하면서 무차별로 칼을 휘둘렀고요. 1명 숨지고 3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피의자는 33살의 남성인데 어제 영장실질심사 받으며 들어가면서 한 말 우선 들어보시죠.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조모씨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조씨는 지난 21일 서울 지하철 신림역 인근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황진환 기자
◇ 김현정> 내가 불행해서 남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 이런 말도 했습니다. 기가 막히죠. 우선 당시 상황을 목격한 목격자를 만나보고 이어서 전문가 연결을 하겠습니다. 그 거리에서 상점 운영하는 분이세요. 익명으로 연결을 합니다. 사장님 나와 계십니까?◇ 김현정> 그 사고가 난 거리를 저는 잘 몰라서요. 설명을 좀 듣고 싶은데 인근에 식당이 많았다던데 어떤 골목입니까?◇ 김현정> 밤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면 그러면 술집, 호프집 이런 것들, 그런 데가 많은 번화가 이렇게 보면 되나요?◇ 김현정> 그렇군요. 저희가 사고 현장의 지도를 좀 보여드릴 텐데요. 이 사람이 4명을 공격하는데 저희가 지금 보여드리고 있습니다만 1번, 2번, 3번, 4번 지점이 이 피해자들이 공격받은 지점입니다. 목격자님은 이 부근에서 상점을 하고 계신다고요?◇ 김현정> 초입 1번 지점에서 상점하고 계셨어요.
◆ 목격자> 휘두르고 나가지고 처음에는 피해자도 소리를 지른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찌르고 나니까 조용해지면서 이렇게 칼에 피가 뚝뚝 흐르는 걸 들고 안쪽으로 도망가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사고는 2시 한 7분쯤에 났는데 얼른 제가 들어와서 112에 신고를 하고 신고를 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저하고 눈이 마주쳐가지고 무서워서 저는 문을 잠갔거든요.◆ 목격자> 그래서 문을 잠그고 있는데 갑자기 아기들이, 고등학생 여자애 두 명이 뛰어 들어와서 막 울면서 뛰어 들어와가지고 죄송하다고, 우리들 여기 좀 들어가면 안 되겠냐고. 그렇게 해서 들어와서 애들은 그냥 거의 얼굴이 그냥 노랗게 변해서 눈물 바다였어요, 얼굴이.◆ 목격자> 네. 그래서 저희 창문에, 가게니까 창문을 내다보지도 못하고 그냥 소파에 앉아가지고 그냥 거의 엎드리다시피 해서 울고 있다가 도망가서 괜찮다, 도망갔다 그랬더니 집이 도망간 쪽으로 가는 방향이었단 말이에요. 못 나가는 거예요, 그쪽으로 아기들이.
◆ 승재현> PCLR 검사가 네 분면이 있어요. 첫 번째는 개인적인 측면이고 두 번째는 정서적인 측면이고 세 번째는 생활적인 측면이고 네 번째가 반사회성인데 반사회성은 이미 기록으로 드러났잖아요. 제가 조 모씨를 눈으로 보지 않아서 되게 조심스럽지만 나와 있는 그 퍼즐을 가지고 하나씩 맞춰볼게요. 팩트로. 그러면 분명히 소년원 갔다 온, 소년 송치가 14건, 전과가 3건이면 반사회성은 드러난 부분이고 정유정도 분명히 어떤 목적 지향적인 삶이 없었어요. 제가 한 3번 정도 말하는데 어떤 생활을 기생하는 모습이 보이면 그것도 생활 측면에서는 사이코패스의 영역에 들어가요. 그리고 그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거는 단 하나의 0.0001%의 피해자에 대한 감정 없어요. 보통 피해자를 불안하게 만들면 한 번 탁 흉기를 휘두르고 난 다음에 그냥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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