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하나둘 차기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당 혁신보다는 전당대회 준비에 집중하는 실무·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면서 본격적인 당권 행보를 ...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하나둘 차기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당 혁신보다는 전당대회 준비에 집중하는 실무·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면서 본격적인 당권 행보를 위해 몸을 푸는 모양새다. 다만 현행 ‘당원 투표 100%’ 규칙이 이번 비대위에서 어떻게 개정될지에 따라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달라질 수 있다.
안철수경기 분당갑 당선인은 1일 BBS라디오 에 출연해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에 대해 “지금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게 정답”이라면서도 ‘전당대회 룰에 민심이 반영되면 나서보겠다는 생각이 있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안 당선인은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전 대표에게 밀려 2위로 낙선했다. 유 전 의원은 “당원 100%가 불과 1년 반 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해서 지금 비서실장 간 그분이 한 건데, 당원 100% 하면서 당이 아주 망가졌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은 당이 얼마나 정신을 차렸냐는 하나의 변화의 표시로 어떻게 하는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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