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비대위’ 관리형에 무게에 ‘당심 100%’ 유지? 국민투표 반영? 고심 국민여론조사 반영 비율도 쟁점거리 黃, 당내 다양한 의견 듣고 조율할 듯
黃, 당내 다양한 의견 듣고 조율할 듯 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19일 만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관리형 비대위’를 꾸릴 예정인 가운데 차기 전당대회 룰 개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관리형 비대위 체제’가 들어서는 만큼 전당대회 룰이 큰 폭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일각에선 “쇄신없이 전당대회를 치를 수 없다”며 규칙 개정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황우여 비대위’가 관리형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 기존 룰을 그대로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친윤·영남계 의원들이 당권을 잡은 터라 급진적인 룰 개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또한 차기 전당대회가 6월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짧은 시간 동안 룰을 바꾸기 쉽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원외 조직위원장 160명은 지난 22일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혁신 비대위를 꾸리고 당 대표 선거 때 여론조사를 반영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이들은 ‘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50%’로 전당대회 룰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당내에서는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선인이 전당대회 룰을 변경해야 한다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2일 당선인 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소한 예전의 당원 70대 일반 여론조사 30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조금 더 위기감을 가진다면 50대 50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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