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배우 '대리모 논란' 대반전…'아기 아빠는 죽은 내 아들' SBS뉴스
5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페인 배우·방송인인 아나 오브레곤은 잡지 '올라' 인터뷰에서 최근 대리모를 통해 얻은 딸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3년 전 사망한 자신의 아들이라고 밝혔습니다.오브레곤의 아들 '알레스'는 27살이던 2020년 5월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오브레곤은 인터뷰에서"아이는 알레스의 딸이다. 아이가 크면 아빠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자신이 누군지 알 수 있도록 자기 아빠가 영웅이었다는 점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이 인터뷰 내용을 공유한 뒤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알레스야, 암을 막아주겠다고 맹세했는데 지키지 못했다"며" 안으면 너를 다시 않는 것 같은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 든다. 무한한 사랑으로 돌봐줄게, 하늘에서 도와주렴"이라고 말했습니다.스페인 매체들은 오브레곤이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1면에 싣는 등 그의 소식을 앞다퉈 다뤘습니다.이미 지난주에는 오브레곤이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었다는 소식으로 스페인에서 거센 찬반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오브레곤은 대리모는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인정되는 합법적 재생산 제도라고 반박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난임 고백했던 패리스 힐튼…대리모 통해 낳은 아들 첫 공개 | 중앙일보힐튼은 사진을 올리며 '나의 온 마음'이라고 적었습니다.\r패리스힐튼 아들 공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 남편 자리야' 주차장 드러누웠다…SNS 알박기 영상 논란 | 중앙일보주변에서 '아주머니 나오시라'고 해도 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r부산 주차장 알박기 레전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원숙, 세상 떠난 子에 오열…'20년 만 사죄 연락 받아'박원숙은 ''저는 선생님에게 맞아야 될 사람입니다'하고 다시 전화하겠다며 끊더라'고 아들 교통사고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에게서 연락을 받은 이야기를 고백했다. 박원숙 아들 교통사고 가해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망사고 낸 운전자 '무죄'…'썩은 나무' 대반전 있었다화물차에 들이받힌 썩은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인근 차량을 덮쳐 차 안에 있던 운전자가 숨졌지만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물차 기사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가로수가 이미 썩어 있던 만큼 사고로 나무가 넘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 눈을 겨눴지만 심장은 여전히 뛴다” 눈 잃고도 저항 이어가는 이란 청년들‘히잡 시위’에 참가했다가 보안군에 의해 한쪽 눈을 잃은 이란 청년들이 SNS를 통해 서로 연대하며 저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BBC가 5일 보도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