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그·황사 겹쳐 공기 답답...충남·호남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환경부 '오늘 미세먼지에 중국발 황사 영향까지' 충남·호남에 오전 6시부터 비상저감조치 발령 공공사업장 배출 저감조치·공사장 먼지날림 방지 노약자·호흡기 질환자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해야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호남 일부지역에선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후 한때 최고 268㎍/㎥까지 올라갔습니다.환경부는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에 황사 영향까지 받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대전, 충남과 광주, 전남·전북 지역에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또 건설공사장에선 공사 시간을 조정하거나 살수차와 방진 덮개를 이용해 먼지가 과도하게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고농도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때에는 KF80 이상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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