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 1만년 걸리는 계산 3분이면 끝…국내 첫 양자컴 ‘부팅’

실제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양자 컴퓨터가 국내 최초로 연세대학교에 설치됐다. 우주의 별보다 많은 가짓수의...

‘양자우위의 시대’ 열리나 20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양자컴퓨팅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 수준 양자 컴퓨터인 ‘IBM 퀀텀 시스템 원’이 공개되자, 한 사람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양자우위의 시대’ 열리나 20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양자컴퓨팅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 수준 양자 컴퓨터인 ‘IBM 퀀텀 시스템 원’이 공개되자, 한 사람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신약 개발 ‘게임 체인저’ 될 듯

연세대는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 ‘퀀텀컴퓨팅센터’에 설치된 양자 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을 20일 공개했다. 퀀텀 시스템 원은 IBM이 2019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범용 양자 컴퓨터다. 국내에서 퀀텀 시스템 원을 도입한 곳은 연세대가 처음이다. 연세대가 IBM에 라이선스료를 지불하고 독점 사용권을 갖는 형식이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캐나다·독일·일본에 이어 해당 제품을 들여온 5번째 국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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