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24세 이하 남자축구 대표팀, 사상 최초 3연패 도전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축구는 전통적으로 아시안게임에서 강세를 보였다. 1970년과 1978년 방콕 대회에서 각각 미얀마, 북한과 공동 우승, 1986년 서울, 2014년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단독으로 정상에 오르며 통산 5회 금메달로 최다우승을 달성했다. 은메달과 동메달가 각각 3회씩 수상했다.한국 다음으로는 4회 우승의 이란, 2회 우승의 인도와 미얀마, 대만이 뒤를 잇고 있다. 하지만 이란의 마지막 우승이 2002년으로 무려 21년전이고, 인도, 미얀마, 대만은 모두 1970년대 이전의 기록이다. 2000년대 이후의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본 팀은 한국을 비롯하여 이란, 일본, 카타르 네 팀이다.한국축구는 아시안게임 때마다 항상 강력한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다. 1990년대까지는 성인대표팀 1진이 출전하던 대회였고 한국에서는 월드컵과 올림픽 다음 가는 비중의 대회로 대륙선수권인 아시안컵보다 종합대회인 아시안게임의 위상이 더 높을 정도였다.
또한 이번 대회는 황선홍 감독에 대한 중간평가로서의 의미도 담고 있다. 2021년 23세 이하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황선홍 감독은 AFC 아시안컵 8강 탈락을 비롯하여 부진한 성적과 선수 선발 논란 등으로 끊임없이 도마에 올랐다. 황 감독이 최종목적지인 2024 파리올림픽 본선까지 지휘봉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성과로서 증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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