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새벽, 규모 7.8과 7.5의 강진이 튀르키예를 뒤흔들었습니다.사망자가 수천 명에 이르는 가운데, 실종자는 집계조차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이 지금도 어둠 속에서 구호를 기다리고 있는데요.순식간에 벌어진 대참사로 안타까운 사연도 속출하고 있습니다.먼저 차갑게 식어버린 어린 딸의 손을 차마 ...
사망자가 수천 명에 이르는 가운데, 실종자는 집계조차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이 지금도 어둠 속에서 구호를 기다리고 있는데요.폐허 더미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남성은 튀르키예 남동부 카라만마라슈에 사는 메수트 한제르 씨입니다.
구조 당국과 시민 여러 명이 잔해 속 딸을 구조하기 위해 애썼지만,무거운 폐허 더미 속 어린 딸의 손을 마지막까지 붙잡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이번 참사의 실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작업 중이던 포크레인 뒤로 한 남성이 급하게 뛰어나오는데요. 그가 안아 든 건 탯줄도 제대로 끊지 못한 갓난아이였습니다.비통하게도 아기 어머니는 잔해 속에서 아이를 낳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재 튀르키예에선 사선을 넘나드는 악전고투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주민들은 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건물 잔해를 파헤치며 필사적으로 생존자들을 찾고 있습니다.YTN 박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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