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문화 산실 ‘펍’ 10만개 이하로 줄어 2년간 4.4만곳 폐점..맥주1잔 4.6파운드 달해
영국에서 하루 6곳은 술집이 폐업하고 있다. 영국전역에서는 처음으로 술집숫자가 10만곳이하로 떨어졌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더타임즈에 따르면, 영국에서 매일 6개의 술집이 문을 닫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2년간 폐업간 술집만 4만4000개로 하루 6개 꼴이다. 컨설팅사 CGA/NIQ에 따르면, 지난 9월기준 영국내 술집 자격증을 갖춘 곳은 9만9916곳으로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가장 큰 폐업의 원인은 인플레이션이다. 평균 맥주 한잔의 가격은 지난 1년간 4.09파운드에서 4.57파운드로 상승했다. 1년새 12%나 상승한 셈이다. 다만 영국의 맥주 가격은 다른 국가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다. 프랑스는 5.86파운드, 미국은 6.22파운드에 달한다. 유럽내에서는 독일이 3.79파운드, 이탈리아가 4.3파운드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마셨지만 이제 그 비중은 50%에 불과하다“며 ”코로나이후에는 이 비중이 40%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펍은 20%의 부과세를 내는 반면 슈퍼마켓은 0%의 세금을 낸다“며 ”이런 가격차이가 슈퍼마켓을 더 이용하게 만드는 결과를 불러올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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