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부, 빌딩숲 속에 '논학교를' 열다 순창친환경연합영농조합법인 서울미동초등학교 순창서울논학교 순창군 논학교 손윤봉 기자
이번 논학교 프로그램은 순창친환경연합이 전라북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의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먹는 밥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알려주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 15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서울가재울초등학교, 아현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6일 서울미동초등학교, 21일 서울홍연초등학교, 신촌어린이집 등 총 5개교 초등학생 · 원생 · 교육기관 관계자 포함 총 1530여명을 대상으로 논학교의 수업을 진행했다.논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은 순창에서 친환경 벼농사를 짓고있는 농민들에게 직접 논농사를 짓는 방법을 설명 듣고, 체험 중 직접 모내기를 해보고 관찰노트를 함께 모가 새끼를 치고, 이삭이 패고, 벼꽃이 피는 모는 과정을 눈에 담으며 수확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험한다.
2년째 전교생과 함께 논학교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미동초등학교 허진 교사는"매일 아이들이 등·하교하면서 자기반 논상자에서 자라고 있는 벼를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올해도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라며"친환경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직접 설명해 주고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과 환경문제도 함께 다뤄줘 더욱 유익했다"고 말하며 아이들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체험교사로 함께 참여한 이 대표는"결연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도시학교에 순창군의 청정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기틀을 다지고 있다"며"바른 먹거리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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