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의 수하물에서 화재 위험이 높아 넣어서는 안 되는 헤어스프레이 등이 발견됐습니다.
사태의 발단은 '헤어스프레이'였다고 합니다.수학여행을 오는 학생들과 관광객들을 태우려는 전세 버스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수학여행단 항공기 지연 사태로 주차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전세버스들까지 몰리면서 이처럼 공항 일대는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보안 직원들이 짐을 풀고 일일이 검사를 하기 시작하면서 평소보다 수하물 검색 시간이 지연됐습니다." 액체를 다 빼야 된다고 해서 뺐고 그런 다음에 벨트로 안 옮기고 게이트 앞에서 갑자기 모아서 가져가겠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연착이 됐어요.""부산에 올라가서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데, 한 시간 정도 딜레이 되니까 불편한 점이 많죠."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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