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내수 다 꺼진 한국경제…물가·금리 연초부터 비상등
고 발언한 배경이다.소비를 대표하는 지표인 소매판매는 1월에 2.1%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 보는 지표 특성상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는 점도, 감소율이 2%대에 달한다는 점도 모두 예사롭지 않은 대목이다.1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작년 동월 대비 41만1천명으로 증가 폭이 8개월째 둔화하고 있다.
특히 수출 악화 타격을 입은 제조업 부문의 취업자는 3만5천명 줄어 1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은 5.2%를 기록, 전월보다 상승 폭을 확대했다.정부는 최근 공공요금과 통신요금, 주류, 식료품 등 국민 체감이 큰 물가의 동결을 유도하고 있으나 이는 물가 상승 요인을 잠시 눌러 놓은 것일 뿐 하반기에 다시 분출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중국 경제가 정상화할 경우 유가와 각종 원자재 가격이 다시 한번 상승 추동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美연준 인사들 '고용·물가 뜨거우면 기준금리 고점 더 높여야'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고용과 물가 지표가 계속 강력하게 나올 경우 기준금리 최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뉴욕증시, 금리공포 완화에 연이틀 상승…나스닥 2%↑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되살아난 금리 공포에 2월 한 달간 주춤했던 미국 뉴욕증시가 3월 들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금리에 이자 부담↑...가계 이자 비용 15% 급증경기 침체 우려↑…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 은행 금리 인하 압박↑…과점 해소 방안 논의까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완성차 2월 판매 실적 호조…한국지엠·르노코리아 내수 부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 연준 인사들 '고용 · 물가 뜨거우면 기준금리 고점 더 높여야'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이 고용과 물가 지표가 계속 강력하게 나올 경우 기준금리 최종 수준을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의 해' 여자축구 WK리그 24일 개막…28→21라운드로 축소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월드컵의 해인 2023년, 여자축구 WK리그가 오는 24일 새 시즌을 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