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같은 초저출산이 계속 이어진다면 2070년엔 월급의 42% 정도를 연금 보험료로 내야 한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연구결과 기금 수익률을 1% 포인트 끌어올리면 고갈 시점을 5년 정도 늦출 수 있다고 하는데, 1% 말이 쉽지, 작년 국민연금의 수익률은 -8.22%, 역대 최악이었습니다.박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위원회는 인구와 경제 등 변수를 반영해 또 다른 시나리오를 내놨습니다.반대로 지금 같은 초저출산 상황이 이어진다면 2070년의 미래 세대는 월급의 42%를 연금 보험료로 내야 한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초저출산이 되면 이제 그분들이 한 40년 뒤, 50년 뒤에는 보험료를 내야 되는 가입자가 되는 거잖아요. 돈을 내야 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니까‥"기금의 수익률을 예측 기준인 4.
5%에서 5%로 살짝 올리면, 기금 소진 시점은 2057년으로 2년 미뤄지고, 1%p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2060년으로 5년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 국민연금은 투자 환경 악화로 역대 최저인 -8.22%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추계 기간 70년 내내 평균 1%를 올린다는 거기 때문에 저는 그게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고, 위험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거여서 기금 수익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하지만 투자수익률이 기금의 수명을 연장할 순 있어도 기금 소진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니어서 보험료 인상이나 수급 시기 조정 등 구조 개혁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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