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못해도 이길 수 있다... 육군의 감동 역전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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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못해도 이길 수 있다... 육군의 감동 역전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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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겁 없는 여군들의 자존심 대결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밀리터리 서바이벌 5회에서는 이번 시리즈의 첫 해상미션으로 '해상침투 탈환작전'이 펼쳐졌다. 2라운드 본 미션인 해상침투탈환직전은 IBS(군용보트)를 몰아 해상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

29일 방송된 채널A 밀리터리 서바이벌 5회에서는 이번 시리즈의 첫 해상미션으로 '해상침투 탈환작전'이 펼쳐졌다.

지상전 전문인 육군은 출전한 네 부대 중 유일하게 전문적인 해상 훈련 경험이 없었다. 그럼에도 육군은 의외로 해상 경험이 가장 많을 해군을 상대로 지목했다. 해군이 다른 부대에 비해 데스매치 등 더 많은 미션을 치르고 올라오느라 체력 소모가 컸던 것도 염두에 둔 결정이었다.육군은 지상에서, 해군은 해상에서, 각기 자신있는 구간에서 전력으로 격차를 벌이자는 상반된 전략을 들고 나왔다. 전략대로 육군은 육상 구간에서 해군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IBS와 패들을 바다에 먼저 진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해상에서도 놀라운 팀워크를 발해여 경험이 부족할 것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IBS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먼저 함정에 도착했다.

한동안 우왕좌왕하던 육군은 결국 전유진이 나서서 수영을 자원했다. 전유진은"어쨌든 열쇠를 가져와야하고, 나는 그래도 물에 뜰 수는 있었으니까. 어차피 누구라도 해야하는 거라면 '에라 모르겠다, 1초라도 빠르게 열쇠를 가지고 오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해군이 근소한 차이로 육군보다 한발 앞서 육지에 도달했다. 이제 두 팀은 육지에서 각 15Kg 무게의 보급품 8개를 운송해 도보로 전원 결승점까지 돌아와야 하는 최후의 대결에 돌입했다.그러나 육상 구간에서 놀라운 뒷심을 발휘한 육군은 이어진과 한수빈, 곽선희가 차례로 먼저 결승점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다. 육군 대원들은 마지막으로 남은 전유진을 돕기 위하여 되돌아갔다. 전유진은 동료들의 도움을 거절하고 끝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완주를 선택했다. 해군은 표유미가 4등으로 도착했으나 나머지 대원들과의 격차가 벌어진 상태였다.

반면 또다시 육군에 역전패하며 2번째 데스매치로 가게 된 해군은 망연자실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육군에 비하여 피지컬과 체력적인 열세, 고질적인 뒷심 부족이 또한번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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