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군은 수업 시간에 잠을 자다, ㄴ씨로부터 지적을 받은 뒤 교실을 나갔다. 이후 학교 인근 상점에서 흉기를 훔쳐 20∼30분 만에 교실에 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가슴 찔리고, 말리던 동급생 2명 부상…생명은 지장없어 수업 중이던 교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절도 등 혐의로 직업전문학교 학생 ㄱ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ㄱ군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인천 남동구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ㄴ씨를 흉기로 찌르고 이를 말리던 동급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ㄴ씨는 가슴 부위를 다쳐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ㄱ군을 말리던 동급생 2명도 손 부위를 다쳤다. 경찰은 ㄱ군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여러분의 후원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듭니다.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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