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추징하고 포상금 '0원'…제보자는 고소당해 실형 SBS뉴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김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나중에 이 물건들을 헐값에, 이른바 '깡'으로 팔았고 차액은 대출을 받아 메웠습니다.견디다 못해 회사를 찾아갔습니다.하지만 약속된 일자리는 보장되지 않았고, 김 씨는 결국 국세청을 찾았습니다.제보 20일 만에 특별세무조사가 실시돼 회사는 약 300억 원을 추징당했습니다.
김 씨는 소송을 내고, 국세청에 세무조사 착수 경위 등이 담긴 서류들을 법원에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하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이 돌아왔습니다.[최정규 변호사/김 씨 소송 대리인 : 이런 내용들을 저희가 공개를 해서 뭐 하겠어요. '제보를 해달라'고 해야 될 국세청이 오히려 '또 다른 탈세 제보' 대상이 될 거라고 해서 기업을 걱정해주고 있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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