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300조 투입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만든다 SBS뉴스
정부가 2042년까지 수도권에 300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세계 최대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동시에 핵심 인재 양성과 투자 유인 강화를 통해 이를 뒷받침할 초격차 기술력 확보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산업부는 ▲ 초격차 기술력 확보 ▲ 혁신 인재 양성 ▲ 지역 특화형 클러스터 ▲ 튼튼한 생태계 구축 ▲ 투자특국 ▲ 통상역량 강화를 6대 국가 총력 지원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클러스터에는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 소재·부품·장비 및 팹리스 기업을 포함해 최대 150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클러스터 안에서 기업과 연구소, 대학 간 공동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우리 팹리스 기업이 개발한 반도체 생산을 지원해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를 위해 인공지능 반도체용 4나노 공정, 차량·가전 반도체용 공정 개방을 확대하고, 우수한 팹리스의 시제품 제작·양산을 집중 지원해 매출 1조 원 규모 팹리스 기업 10곳을 육성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2030년까지 3조 2천억 원 규모의 전력·차량용·AI 등 차세대 유망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미세공정 한계 보완을 위해 첨단 패키징 분야에 24조 원의 생산·연구거점 투자와 3천600억 원 규모의 정부 기술개발 지원을 단행합니다.정부는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연구개발 지원, 인재 양성을 추진해 첨단산업의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벨기에 반도체 연구·인력양성 센터 imec처럼 최첨단 연구설비를 갖춘 '한국형 imec'를 구축해 첨단기술을 연구·교육·실증할 수 있는 혁신 공간을 마련하고, 양자·AI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R&D 지원에 5년간 25조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최첨단 기술과 설비를 갖춘 핵심 생산시설은 국내에,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양산 공장은 해외에 조성하는 '마더팩토리' 전략을 추진해 보다 튼튼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투자특국'을 만든다는 목표로 조세특례제한법을 조속히 개정해 투자세액공제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인허가 소요 기간을 60일로 제한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도 도입합니다.이와 함께 산업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6개 첨단산업에서 2026년까지 550조 원 규모의 민간 주도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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