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 진도대교 건너 시골마을로 퍼져…접촉자 71명

수도권 코로나 진도대교 건너 시골마을로 퍼져…접촉자 71명 SBS뉴스

진도군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불행히도 청정지역인 진도군에도 어젯밤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김포 70번 환자는 순복음교회 교인으로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도군에 따르면 강진의료원에 격리 치료 중인 A씨는 지난 13일부터 어제까지 5일간 16명을 직접 접촉했으며 마을 주민 등 간접 접촉자는 71명에 이릅니다.이어 15일에는 의신면의 한 식당에서 주민 8명과 부부 모임을 했다고 군은 밝혔습니다.해당 마을은 코호트 격리를 실시 후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진도군교육청도 검사가 나올 때까지 초중고 학생 등교를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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