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역감염 188명…수도권 넘어 전국 확산 조짐 SBS뉴스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197명, 그 가운데 국내에서 감염된 사람은 188명으로 대부분 서울과 경기도에서 나왔습니다. 연휴 전날이었던 지난주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매일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나흘 동안 확진 판정받은 사람이 700명을 넘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지금 바로 유행상황을 통제하지 않으면 기하급수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진자가 증가하여 의료시스템의 붕괴,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상황입니다.]신규 확진자 197명 가운데 해외 유입을 뺀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8명입니다.수도권의 확진자의 경우 교회 집단 감염의 영향이 큽니다.검사를 받은 사람의 16%가 확진돼 빠른 검사와 격리가 급선무입니다.[김강립/보건복지부 차관 : 교회, 카페, 음식점, 직장 등 여러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2차 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 단계로 진입하는 양상입니다.][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감염의 위험이 고위험시설에만 국한되지 않고 어디서든 누구라도 코로나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매우 커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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