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골매가 선사한 시간 여행, 엄마는 세 번 감탄했다 송골매 구창모 배철수 이현파 기자
"젊은 친구들이 우리 부모님 세대는 트로트만 좋아한다고 오해하는데, 사실 저희 세대가 가장 록 음악을 많이 들었던 세대거든요."
송골매는 70년대 대학교 그룹사운드 문화에서 출발한 밴드다. 1979년, 항공대학교의 그룹 사운드 '활주로'의 멤버로 활약하던 배철수를 중심으로 송골매가 결성되었다. 이후 '블랙 테트라'의 보컬 구창모와 김정선이 합류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송골매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송골매는 뉴웨이브와 디스코, 이키델릭, 하드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고,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빗물', '모여라' 등 수많은 명곡을 배출했다.송골매의 목소리였던 구창모는 1984년 4집 이후 송골매를 떠났다. 이후 배철수를 중심으로 밴드는 지속되었지만 1990년 송골매는 해체되었다. 이후 수십년 동안 송골매를 만날 수 없었다. 구창모는 솔로 가수의 커리어를 지속했고, 배철수는 음악을 멈추고 국내 최장수 라디오 DJ로 활약했다.
구창모는 건재함을 넘어, 현재진행형의 명 보컬리스트였다. 그의 목소리는 나이를 의심하게 할 만큼 맑고 날카로웠다. 팝과 록, 가요의 역사에서 과거의 목소리를 잃어버린 보컬의 예시는 많이 있다. 그러나 구창모는 수십년 전의 히트곡을 부르면서도 위화감을 만들지 않았다. 솔로 1집 수록곡 '문을 열어'를 부르는 그의 미성에는 여전히 청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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