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 팀 옮긴 K리그1 전북 신임 감독 '여기선 10년 있겠다'(종합)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제7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14일 오전 경기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최근에는 고국인 루마니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클루지를 이끌고 4차례나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페트레스쿠 감독은 장쑤 쑤닝을 이끌던 2016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전북과 한 조에서 경쟁한 바 있다.
이어"축구 감독의 삶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른다. 나라마다, 클럽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다. 선택할 때마다 부담감, 리스크가 크지만 감내해야 한다. 나도 그래서 전북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페트레스쿠 감독은 우승이 목표라고 공언했으나, 그게 올 시즌이 될 거라고 약속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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