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4호 도움을 올리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통산 첫 5연패를 안겼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시티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6승 1무 5패(승...
토트넘은 24일 오전 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시티에 4-0 대승을 거뒀다.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사비뉴-엘링 홀란-필 포든이 전방에 포진하고, 베르나르두 실바-일카이 귄도안-리코 루이스가 미드필드를 이뤘다. 수비는 요슈코 그바르디올-마누엘 아칸지-존 스톤스-카일 워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오히려 선제골은 토트넘으로부터 나왔다. 전반 13분 드라구신의 롱패스를 받은 쿨루세프스키가 살려낸 뒤 그바르디올을 따돌리며 크로스를 올렸다. 이때 박스 안으로 쇄도한 매디슨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지었다. 0-2로 뒤진 맨시티는 전반 22분 홀란의 슈팅으로 만회하고자 했지만 좀처럼 포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28분에는 손흥민의 두 번째 도움이 아쉽게 무산됐다.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온 뒤 솔란키에게 패스를 보냈고, 공간이 열린 솔란키의 박스 안 슈팅은 에데르송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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