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음 달엔 '민간인'…병역특례 봉사활동 544시간 채워 | 연합뉴스

손흥민, 다음 달엔 '민간인'…병역특례 봉사활동 544시간 채워

안홍석 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병역특례에 따른 54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채워 홀가분한 마음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를 거쳐 병무청에서 손흥민의 봉사활동 이수 여부를 심사하고 최종 승인하는 절차만 남았다.

병역법상 운동선수가 국제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으면 기초군사훈련을 이수하고 해당 종목에 34개월 이상 몸담아야 한다.봉사활동은 2019년부터 꾸준히 해왔다.손흥민이 병무청 승인을 순조롭게 받는다면 오는 5월 초 완전히 민간인 신분이 돼 소속팀 토트넘과 대표팀에서 축구에 더 매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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