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1도움 맹활약…토트넘, 뉴캐슬 5-1 완파하고 4위로
장보인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리그 14호 골과 6번째 도움을 곁들여 소속팀의 4위 도약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022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3분 벤 데이비스의 동점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9분에는 3-1을 만드는 추가 골을 터트렸다.3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마침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리그 4위로 올라섰다.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지난달 21일 멀티골을 터트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여기에 리그 6번째 도움까지 곁들인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20개를 쌓아 이 부문에선 EPL 단독 2위를 기록 중이다.손흥민의 반칙으로 뉴캐슬이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셰어가 찬 오른발 슛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1-1로 맞선 토트넘은 후반에만 4골을 퍼부으며 승부를 뒤집었다.6분 뒤, 손흥민은 동료의 도움을 놓치지 않았다.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후반 18분 에메르송의 추가 골로 4-1까지 틈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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