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지 사흘째지만 여운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기록으로도 가치가 크지만, 토트넘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지 사흘째지만 여운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기록으로도 가치가 크지만, 토트넘 선수들이 온 마음을 다해서 함께 만든 득점왕이라, 감동도 컸죠. 오늘은 또 다른 뒷얘기가 축구 팬들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득점왕을 위해, 반드시 골이 필요한 순간,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려 손흥민의 슛을 자꾸 걷어내자 다이어가 짜증 섞인 얼굴로 골키퍼를 도발합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손흥민은 곧바로 득점왕을 확정짓는 23호 골을 넣었습니다.[손흥민/토트넘 : 사실 오늘 정말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우리 팀 선수들이 '넌 해내야만 해. 다른 기회가 올 거야'라고 얘기해줬어요.]손흥민도, 경기가 끝난 뒤 고마움을 담은 농담을 건넸습니다.팀 전체가 이렇게까지 한 선수를 챙긴 건, 손흥민이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팀을 위해 헌신했기 때문입니다.골을 잘 넣는 선수 그 이상의 가치가 있기에 손흥민은 다른 팀 팬들에겐 부러움의 대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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