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의 사랑과 손흥민(30·토트넘)의 팬 서비스 모두, 마지막 날까지 뜨거웠다.
한국 팬의 사랑과 손흥민의 팬 서비스 모두, 마지막 날까지 뜨거웠다.출국 3시간여 전부터 터미널의 입구부터 전세기 전용 수속대를 거쳐 출국장으로 향하는 문까지 수백 명이 몰려들었다.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로부터 사인을 받기 위해 온 팬들이었다.선수단이 도착하자 팬들을 선수 이름을 외치며 사인을 요청했다.손흥민은 수속을 마치자 팬들에게 와 웃으며 한 명 한 명에게 웃으며 사인을 해줬다.20대로 보이는 한 여성 팬은 손흥민이 사인하는 곳을 향해 황급히 뛰어가다가 어딘가에 걸려 넘어져 사람들을 웃게 했다. '즉석 팬 사인회'는 약 30분간이나 진행됐다. 손흥민은 비행기 이륙을 30여 분 남기고서야 급하게 자리를 떴다.손흥민이 공항에 나타나면 유난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팬들이 많이 보인다. 다른 스포츠·연예 스타들과는 다른 장면이다.
토트넘 유니폼에 마스크까지 한 초등학생 2학년 박서준 군과 함께 손흥민을 환송하러 온 아버지 박민성 씨는"득점왕이자 팀의 에이스로서 유럽 무대를 누비는 실력도 대단하지만, 불편할 법한 상황도 대범하게 넘기는 인성 때문에 아이와 더욱 한마음이 돼 손흥민을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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