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 · 곽빈 '청백전'서 대표팀 타선에 6실점 뭇매

소형준 · 곽빈 '청백전'서 대표팀 타선에 6실점 뭇매 SBS뉴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5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kt wiz와 네 번째 연습 경기를 벌였습니다.

프로야구 kt와 대표팀 사령탑을 겸임하는 이강철 감독은 대표팀 야수와 투수들의 컨디션을 동시에 끌어올리고자 kt 선수단에 대표팀 선수를 섞어 기용하는 사실상의 변형 청백전 형태로 연습 경기를 9이닝 동안 진행했습니다.이용찬은 이틀 연속 출격해 WBC 본선에서 연투 가능성을 점검했습니다.kt 선발 보 슐서에 이어 2회 마운드에 오른 소형준은 2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주고 4실점 했습니다.WBC 선발 요원으로 분류되는 소형준은 투구 수 41개, 곽빈은 31개를 기록했습니다.kt 타선을 상대한 박세웅·이의리·원태인과 정우영·이용찬·김윤식은 무실점을 합작해 9-0 승리를 합작했습니다.kt 전력분석팀이 측정한 대표팀 투수 9명의 구속을 보면, 곽빈과 정철원이 가장 빠른 시속 149㎞를 찍었고 이의리, 박세웅의 구속도 정규 시즌에 맞먹는 수준에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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