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사태 번지며 불타는 파리…연금 개혁 이렇게 어렵다 SBS뉴스
경찰이 진압에 나서면서 곳곳에서 시위대와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또 시청과 경찰서 건물까지 화염에 휩싸이는 등 시위가 갈수록 격화되면서 소요사태로 번지는 양상입니다.[파리드/시위 참가자 : 아직 법이 공포되기 전이기 때문에, 법을 철회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정부를 더 압박해야 합니다.]고령화로 연금 수급자가 빠르게 늘고 동시에 출산율은 낮아지면서 노동 인구 1명이 부양해야 할 은퇴자 수가 급증해 연금 재정 악화가 심각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개혁을 미룰수록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연금 개혁은 지금 꼭 필요한 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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