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먹는 것, 즉 소식이 건강한 성인의 노화 속도를 늦춘다는 생물학적 증거가 발견됐습니다. 2년간 칼로리 섭취량을 25% 줄인 식사를 꾸준히 한 결과 노화 속도가 2~3% 느려졌습니다. 🔽 알지만못하는것 오늘부터시작
동물 아닌 인간 대상 실험서 첫 확인 2년간 칼로리 섭취량을 25% 줄인 식사를 꾸준히 한 결과 노화 속도가 2~3% 느려졌다. 픽사베이 적게 먹는 것, 즉 소식이 건강한 성인의 노화 속도를 늦춘다는 생물학적 증거가 발견됐다. 미국 컬럼비아대 컬럼비아노화센터 연구진은 장기간의 식단 실험을 통해 열량을 줄인 식단이 노화 지표 가운데 하나인 DNA 메틸화를 억제한다는 걸 밝혀내 국제학술지 ‘네이처 에이징’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년간 칼로리 섭취량을 25% 줄인 식사를 꾸준히 한 결과 노화 속도가 2~3% 느려졌다. 연구진은 “노화 속도를 2% 둔화시키는 것은 사망위험을 15% 줄이는 것에 해당하며 이는 금연과 비슷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소식이 노화를 늦추고 건강 수명을 늘린다는 연구는 이전에도 여럿 나왔지만 동물 실험이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실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를 후성유전물질로 보는 이유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염기서열 자체를 바꾸지 않은 채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DNA 메틸화를 ‘후성유전 시계’라고 부르기도 한다. 칼로리 섭취량을 줄인 결과, 노화 속도를 말해주는 더니든페이스값이 뚜렷이 떨어졌다. DNA 메틸화는 자동차의 속도계에 해당 연구진은 1차 분석에서 DNA 메틸화의 세 가지 지표에 초점을 맞췄다. 두 가지 지표, 즉 페노에이지와 그림에이지는 생물학적 나이 또는 연령 나이를 추정하는 지표다. 자동차로 치면 주행거리 기록계에 비유할 수 있다. 두 지표는 특정 시점에서의 사망 위험을 예측하기 위해 개발한 지표다. 나머지 하나는 노화 속도, 즉 메틸화 정도를 측정하는 더니든페이스다. 자동차로 치면 속도계에 해당한다. 더니든페이스는 듀크대와 오타고대 연구진이 개발한 알고리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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