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3%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사과와 배 가격이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오르는 등 과일가격 고공비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일 통계청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3%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사과와 배 가격이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오르는 등 과일가격 고공비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1월 2.8%를 기록한 뒤, 3월과 4월 각각 3.1%로 3%를 넘겼다가 석 달만에 다시 2%대로 복귀했다.
기여도 측면에서는 농산물이 물가상승률을 0.76%포인트 끌어올렸다. 외식을 비롯한 개인서비스 물가도 0.95%포인트 물가상승에 기여했다. 중동 리스크 속에 석유류 가격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물가상승률 기여도는 0.05%포인트에 그쳤다.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하고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 지수들은 2%대 초반까지 낮아졌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사과의 경우 전국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나 유통업체 등에서 보관 중인 저장량은 10만9000톤으로, 1년 전 저장량의 72.7% 정도다. 4월 이후 사과 저장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4% 감소한 7만9000t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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