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은 약사다. 그것도 법원 근처에 개업한 약사'\r약사 소개팅 물뽕
A씨는 지난해 2∼3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만난 여성 2명에게 물뽕 원료가 되는 마약류 GBL을 술에 타 먹인 뒤 성폭행을 시도해 다치게 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약사다. 그것도 법원 근처에서 개업한 약사”라며 “약학 지식을 이용해 소위 강간 약물로 변환이 가능한 기초물질을 1천㎖ 구입해 미리 준비한 작은 약병에 담아 범행에 사용한 것은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들에게 상당한 액수를 지급하고 모두에게서 처벌 불원 의사를 받았으며, 피고인 가족이 선처를 바라는 점,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다시는 범행하지 않으리라고 믿어볼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사회적 위험도가 너무나도 커 합의나 전과 여부와 관계없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항소기각 사유를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13세도 포함' 전국서 무더기 검거…나비약이 뭐길래일명 '나비약'으로 불리는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구매해 투약·소지한 59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대다수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때문에 음성적으로 약을 구매한 10대로 청소년 마약류 관리 사각지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유 없는 해고에 분노한 직원…와인 수백 병 '와장창'두 번째 검색어는 '종업원의 분노'입니다. 아르헨티나 라파엘라의 슈퍼마켓. 한 여성이 진열된 와인 수백 병을 있는 힘껏 바닥으로 내던집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해고 통보에 와인 수백 병 집어던진 아르헨티나 女종업원슈퍼마켓에서 해고돼 분노한 에블린 롤단(25)이 매장에 있던 와인 수백 병을 바닥에 집어 던지는 모습. 〈영상-데일리메일〉아르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볼펜으로 '침착하자'... 여자 컬링 춘천시청, 국가대표 한 풀었다볼펜으로 '침착하자'... 여자 컬링 춘천시청, 국가대표 한 풀었다 컬링 하승연 컬링_국가대표 춘천시청_컬링팀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박장식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3세까지 중독됐다, 정신이상에 죽음 부르는 '나비약' 뭐길래생긴 모양이 나비처럼 생겨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이 약의 정체는...\r나비약 약물중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