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50마리로 48억 연매출 '규모 확장이 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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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오콧페의 넓고 비옥한 대지 위의 노스플레인팜. 이 농장은 추운 기후 속에서도 50마리의 소를 키우며, 우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연간 48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곳의 비결은 '순환형 낙농업'에 있다. 노스플레인팜의 다이코쿠 히로시 사장은 '한 마리의 소로도 한 가족이 충분히 먹고...

일본 홋카이도 오콧페의 넓고 비옥한 대지 위의 노스플레인팜. 이 농장은 추운 기후 속에서도 50마리의 소를 키우며, 우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연간 48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곳의 비결은 '순환형 낙농업'에 있다. 노스플레인팜의 다이코쿠 히로시 사장은"한 마리의 소로도 한 가족이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다"는 철학을 말한다. 50명이 근무하고 있는 노스플레인팜은 소 50마리로 48억 연매출을 내며 히로시 사장의 말을 실현 중이다.이 농장의 핵심은 바로 '순환형 낙농업'이다. 소는 건강한 풀을 먹고 소의 배설물로 건강한 목초를 키워내는 것. 이를 통해 땅과 풀, 소, 그리고 유제품을 먹는 사람까지 모두 건강할 수 있다. 노스플레인팜의 목초지 규모는 120ha로 100㎡당 소 한 마리 꼴이다. 이곳에서 노스플레인팜은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소를 키운다.

노스플레인팜은 기존 소비기반이 서서히 붕괴되는 가운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냈다. 발효를 통한 유가공품이다. 치즈는 우유의 10배에 달하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 농장은 우유를 단순히 팔지 않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해 판매한다. 특히 카라멜은 한때 전국적인 히트를 치며 농장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히로시 사장은 이를 깨닫고 다양한 가공 방식을 연구했으며, 그 결과 우유에서 치즈, 카라멜,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다채로운 제품군을 개발해냈다. 이러한 부가가치 창출 방식은 단순한 낙농업을 넘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농장주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규모의 확장이 답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지역에서 충분히 자립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소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길입니다."추운 날씨만 되면 함양에서 생산되는 것. 바로 고로쇠 수액이다. 이처럼 추운 날씨에 수액으로 섭취할 수 있는 자연의 물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비후카의 특산품인 자작나무 수액이다. 자작나무 수액이 주는 독특한 향과 맛이 생소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이 맥주의 매력이다. 마치 홋카이도의 겨울을 한 모금에 느끼는 듯한 강렬함과 신선함이 크래프트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떤 이들은"마치 숲 속에서 맥주를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할 정도로, 자연의 맛이 살아있다.기후 변화는 양조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그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꾸준히 찾고 있다. 자연이 주는 재료를 최대한 보존하고, 수액의 순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매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BSB양조장은 단순히 맥주를 양조하는 곳을 넘어, 지역 경제 회복의 중심에 서 있다. 이곳의 맥주는 홋카이도 외부에서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양조장은 매달 약 3천 리터의 맥주를 생산하지만, 여름에는 그마저도 모두 소진될 만큼 수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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