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발레 콩쿠르인 ‘로잔 발레 콩쿠르(Prix de Lausanne‧프리 드 로잔)’에서 한국인 발레리노 최초 우승자가 나왔다. 8일(현지 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로잔 발레 콩쿠르 결선 후 박윤재는 1위로 호명됐다. 로잔 발레 콩쿠르는 바르나‧잭슨‧모스크바‧파리 콩쿠르와 함께 세계 5대 발레 콩쿠르로 꼽힌다. - 발레,박윤재,로잔 발레 콩쿠르,박세은,강수진,서희,발레리나,발레리노,K발레
박윤재 가 한국인 발레리노 최초로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PA=연합뉴스
지난 2023년에는 박상원 등 한국 무용수 3명이 이 콩쿠르에서 한꺼번에 입상해 세계 발레계에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한국인 입상자가 없었는데 올해 18년 만에 한국인 우승자가 나왔다. 15~18세 발레 무용수들에게 세계적인 발레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매년 8, 9명 정도가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마지막에 호명되는 무용수가 1위 장학생이다. 박윤재는 이날 특별상 격인 ‘최우수 인재상’도 함께 받았다. 함께 최종 결선에 진출한 김보경 발레리나는 8위에 입상했다.몇 분간 무대에서 선보이는 연기를 평가하는 다른 콩쿠르와 달리 로잔 발레 콩쿠르는 1주일간 발레 수업을 하며 참가자들의 기본기와 수업에 임하는 자세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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