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명 잃은 지 159일…빗속의 추모제 SBS뉴스
159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가 오늘로 159일째를 맞았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유족들은 추모제를 열고 진실 규명을 외쳤습니다. 특별법을 제정해달라는 국민청원에는 지금까지 5만 명 넘게 동의했습니다.[진상 규명을 위한 희망과 꿈을 가득 담고 버스가 들어오고 있습니다.]유가족들은 전국의 시민을 만나 이태원참사진상규명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에 동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종철/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대표 : 연대하고 지지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유가족분들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서울광장에 도착한 유가족들과 시민단체들은 '이태원 참사 발생 159일 시민추모대회'를 열었습니다.특별법은 독립적 조사기구를 설치해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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