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 주민이 사는 도시에 1명밖에 없다니... 지방의원 도의원 시의원 장애인 광역의원 정보공개센터
▲ 2017년 4월 6일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지하철로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약자 지하철 환승지도를 제작하기 위한 현장 점검으로 서울시 간부들과 시의회 의원이 휠체어를 타고 김포공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했다. 장애인인 서울시의회 우창윤 의원이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해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2023년도 등록장애인 수는 265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8000명이 증가했다. 전체 인구 대비 5.2% 수준이며, 행정상 잡히지 않는 경증 장애인까지 포함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충북도의회 정원 35명 중 3명, 제주도의회는 45명 중 3명인 걸 알게 되면 결코 높은 비율이라 말할 수 없다. 절대적 인원수로는 서울시가 5명으로 가장 많지만, 총인구 중 5분의 1일 살고 있고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으로 수많은 혜택을 받아온 걸 고려하면 한없이 부족하다. ▲ 정보공개청구로 받은 17개 광역의원 장애인 당사자 의원의 수 및 비율 ⓒ 정보공개센터 정당을 넘어 의회 차원의 고민이 없는 사례도 있다. 인천시·강원도·충청남도·경상남도 4곳은 장애인 의원 수에 대한 정보부존재를 통보했다. 물론 기관이 개인의 장애·병력 등 사적 정보를 수집하는 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사회보장정책 등 장애인 권익 증진에 나서야 할 곳이 정작 본 의회 내에 당사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지 않는다면, 관련 입법 활동을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집값 꿈틀, 지금이 바닥? NO, 아직 멀었다'이 대표는 주식과 달리 '부동산은 계속 빠지지 않는다'며 '빠지면 누군가 살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집값 실수요자 급매 무주택자 자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지난달 취업자 35만 1천 명↑...제조업 3만 9천 명↓·건설업 6만 6천 명↓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5만 1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 883만 5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5만 1천 명 늘었습니다.올 들어 취업자는 지난 1월 41만 1천 명, 2월엔 31만 2천 명, 3월 46만 9천 명, 4월 35만 4천 명으로 30∼40만 대 증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다음 달부터 월급 590만 원 넘는 직장인 국민연금 보험료 1만6천650원 인상다음 달부터 월급 590만 원 이상인 직장인은 매달 납부할 국민연금 보험료가 본인 부담 기준으로 월 만 6천650원 오릅니다.이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산정하는 지표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553만 원에서 590만 원으로 오르는 데 따른 것입니다.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590만 원이라는 것은 월급이 590만 원이 넘더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난달 취업자 35만 1천 명↑...고용률 '역대 최고'5월 취업자 35만 천명↑…두 달째 35만 명대 증가 / 60세 이상 37만 9천 명↑ / 15∼29세 청년층 취업자 9만 9천 명↓ / 청년층 인구 감소·고령층 구직자 증가 현실 반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월 취업자 ‘35만 1천 명’ 증가…고용률 역대 최고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35만 1,000명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