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WBC 우승에 일본 열도 열광…'명작 영화' | 연합뉴스

14년 만에 WBC 우승에 일본 열도 열광…'명작 영화'

22일 일본 오사카의 한 회사에서 직장인들이 미국과 일본이 맞붙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결승전을 TV로 관전하고 있다. 일본 선수가 홈런을 치자 기뻐하는 모습. 2023.3.

22 [재판매 및 DB 금지]일본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결승에서 미국을 3-2로 이기고 우승을 확정 짓는 순간 이 경기를 중계한 일본 민영방송의 캐스터는"세계에서 가장 강하다","미국을 깼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일본 네티즌들은 9회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의 강타자 마이크 트라우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확정 짓는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면서"오타니 정말 멋지다","명작 영화인가요?"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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