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경기 32도루, LG의 '뛰는 야구' 성공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LG트윈스 KBO리그 유준상 기자
물론 많이 뛰기도 했다. 팀 도루 2위로, KIA 타이거즈 다음으로 많은 베이스를 훔쳤다. 다만 2010년대 중반 이후 전체적으로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눈에 띄는 숫자는 아니었다.
1군 데뷔 후 첫 도루를 달성한 2019년을 포함해 지난해까지 홍창기의 1군 통산 도루 개수는 50개. 2020~2022년 3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로 빠른 발을 뽐냈으나 2021년보다 지난해 도루 개수가 감소한 모습이었다. 올핸 시범경기부터 많이 뛰었다. 지난해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오지환도 도루를 5개나 기록했다. 시범경기 11경기 동안 한 번도 손맛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을 법도 하지만, 25타수 7안타 타율 0.280으로 타격감을 조율한 점은 나쁘지 않았다. 사실 기동력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는 팀을 찾는 게 예전보다 어려워졌다. KBO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가장 많은 도루가 나온 시즌은 2015시즌으로, 2013시즌과 2010시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이어져 온 '발야구'가 정점을 찍는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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