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t 오염수 바다에 방류해도 괜찮다는 ‘궤변’

대한민국 뉴스 뉴스

130만t 오염수 바다에 방류해도 괜찮다는 ‘궤변’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newsvop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63%

바다는 넓으니 130만t 오염수 부어도 다 희석될 것이고 문제없다? 일본이 폭발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린다면, 이는 첫 시작이 될 겁니다. 전 세계 436개 원전서 같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를 옹호하는 정치, 과학은 누굴 위한 것일까요?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 이전, 일본에는 평범한 시민의 입장에서 핵의 위험성을 알려온 일본인 ‘핵과학자’가 있었다. 업계의 이익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을 위한 과학을 했던 그는, 그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2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바른생활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2000년 10월 암 투병 끝에 영면한 그는, 마지막까지 책을 집필하는 등 원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뿐만 아니라 그와 연구소 직원들은 연관된 연구를 위해 자연에서 생성된 자연 방사성물질을 찾아 산과 바다를 누볐는데, 그와 직원들이 목격한 것은 인공 방사성물질로 오염된 자연이었다. 표층의 진흙, 암석 등은 ‘죽음의 재’ 성분인 세슘137 때문에 사용할 수 없었다. 인공 방사성물질로 오염이 안 된 자연물은 땅속 또는 해저 깊은 곳에서 얻어야만 했다.미국의 핵실험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방사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참여했던 칼 지글러 모건 박사는 자신의 책에서 비슷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 6월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23.06.20. ⓒ국회 영상회의록시스템 중계화면 갈무리이런데, 최근 한국의 일부 과학자들은 130만t의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져도 안전하다면서 오염수 해양투기를 옹호하다시피 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 같은 과학자들을 국회로 초청해 기꺼이 원자력산업의 스피커가 되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newsvop /  🏆 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천일염 가격 치솟자 절도까지…제주서 2100만원어치 훔친 일당 검거천일염 가격 치솟자 절도까지…제주서 2100만원어치 훔친 일당 검거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감으로 값이 크게 상승한 소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말 서울 도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주말 서울 도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日 '올여름 원전 오염수 방류'…시민 반발 / '장기 보관 뒤 방류해야…비용 아끼려 당장 배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터널 공사 완료 내일 이후로 미뤄져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터널 공사 완료 내일 이후로 미뤄져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공사 완료가 내일로 연기됐다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마이포토2023] '오염수 바다에 왜 버려?' 3차 국민행동의 날[오마이포토2023] '오염수 바다에 왜 버려?' 3차 국민행동의 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성남비상시국회의, 야탑광장 앞 대규모 촛불집회 개최성남비상시국회의, 야탑광장 앞 대규모 촛불집회 개최성남비상시국회의, 야탑광장 앞 대규모 촛불집회 개최 성남비상시국회의 야탑 촛불 성남시 박정훈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8 11: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