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000만회 AZ백신 샀던 일본, 0.1%도 못 쓰고 폐기 처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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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000만회 AZ백신 샀던 일본, 0.1%도 못 쓰고 폐기 처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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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국가 등에 건네 진 건 4300만회 분입니다. \r일본 백신 AZ

아사히신문은 8일"일 정부는 2020년 12월 영국 AZ사와 2021년 초부터 1억2000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는 계약을 맺었다"며"그러나 혈전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해외에서 발견돼 실제 일본 내에서 1, 2차 접종분으로 쓰인 건 약 11만회 분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결국 일본인에게 AZ가 실제 쓰인 건 0.1% 미만에 그쳤다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일 정부는 구매한 총 1억2000만회 분 중 절반인 6000만회 뿐까지 해외에 무료로 넘길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 중 실제 동아시아 국가 등에 건네 진 건 4300만회 분이다. 국내에 남은 6000만회 분은"사용할 길이 없어 공중에 붕 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신문은"1억2000만회 분 중 대다수는 이미 2021년에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이라 재고분은 속속 유효기한을 넘기고 있다"며" 앞으로 대량 폐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후생노동성 간부를 인용,"혈세로 사들인 것이긴 하나 기한이 넘어가면 버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후생노동성 당국자는"수입이 막히는 등 예측하지 못한 사태가 일어날 경우에 대비해 복수의 백신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인구수보다 많은 백신을 사 올 필요가 있었다'며"낭비를 막았어야 한다고 하지만 한계가 있다"고 아사히에 주장했다. 다만 일 정부는 계약금액과는 별도로 162억3000만엔을 들여 AZ 백신의 일본 내 원약 제조 등의 체제 정비를 지원해왔다.

아사히는"일본은 그동안 총 2조3356억엔을 들여 약 8억8200만회 분의 코로나 백신을 샀다"며"과연 비용에 걸맞은 효과를 얻고 있는 것인지 묻고 넘어갈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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